[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금융투자협회는 26일 모아정보기술의 K-OTC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매매거래가 시작되며, 거래 첫날 기준가는 329원(액면가 500원)이다.
모아정보기술은 지난 2008년 9월 설립됐으며,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과 관리업을 영위하고 있는 전자금융업자다. 모아정보기술은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는 37억3200만원, 부채총계 36억2400만원, 자본총계 1억700만원(자본금 25억원)이다. 지난해 매출액 10억2400만원, 영업손실 9억1900만원, 당기순손실 8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모아정보기술의 승인으로 K-OTC시장 등록법인은 총 43사로 증가했다.
한편, 지난 2014년8월 출범한 K-OTC시장은 비상장주식 거래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강화하고자 금융투자협회가 개설한 장외주식시장이다.
금융투자협회. 사진/권준상 기자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