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G이니시스, 삼성그룹과 제휴로 30조 거래액 확대 ‘상승’
2016-09-26 11:08:17 2016-09-26 11:08:17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KG이니시스(035600)가 강세다, 삼성그룹 금융계열사인 인터넷 전자상거래 대금결제처리 업체(Payment Gateway·PG) ‘올앳(Allat)’을 인수키로 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KG이니시스는 26일 오전 11시7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00원(1.57%) 오른 1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G이니시스는 삼성카드와 삼성물산이 각각 30%씩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올앳을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인수금액은 총 270억원이다. 이에 따라 지분 60%를 확보한 KG이니시스가 최대주주가 되며 네이버와 보안전문기업인 하우리 등은 전략적 제휴 관계를 목적으로 각각 20%, 4.96%의 지분을 계속 유지할 방침이다.
 
KG이니시스는 최근 O2O 사업 진출을 위해 VAN 시스템을 구축했다. 연내 전 카드사와의 VAN계약을 체결해 내년부터 공격적인 VAN사업 확대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28조원의 거래금액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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