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0시7분 현재 옴니텔은 전날보다 505원(10.49%) 오른 5320원을 기록중이다.
전날도 상한가를 기록했던 옴니텔은 3일동안 무려 31.7%가 급등했다.
모바일 방송과 콘텐트 전문 기업인 옴니텔은 한해 걸러 흑자와 적자를 반복하는 등 실적 매력은 없는 상황. 올해도 3분기 누적 1억8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을 뿐이다.
하지만 최근 앱스토어가 이슈화된 가운데 SK텔레콤의 T스토어에 옴니텔의 위젯이 선전하고 있고, SK텔레콤에서 개발비를 지원받아 개발중인 것도 40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회사 옴니텔차이나의 중국증시 상장 기대감과 정부의 무선인터넷 시장 투자활성화정책의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다.
옴니텔은 지난 7월에도 자회사인 옴니텔차이나 상장기대감에 급등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주가 급등과 관련 "특별한 모멘텀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나 올해에는 작년에 이어 흑자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옴니텔차이나 상장은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스케줄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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