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2017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가격 3010~3505만원
세련되고 감각적인 지오닉 블랙시트·인테리어 채택
2016-09-02 11:54:11 2016-09-02 11:54:11
쌍용자동차는 실내 인테리어를 대폭 변경하고 상품성을 높인 '2017 코란도 투리스모'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2017 코란도 투리스모는 시트를 더욱 안락하게 하고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을 비롯한 블랙 인테리어를 신규 적용해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 경쟁모델과 차별화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타일을 더욱 강화했다.
 
패드와 재봉선까지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한 듀얼 플렉스(Dual Flex) 시트는 탑승자의 체중이 고르게 분산돼 장시간 운전 시에도 피로하지 않으며, 등받이와 볼스터의 경도에 차이를 둬서 푹신하면서도 견고하게 탑승객의 몸을 지지해준다.
시트의 폭과 길이, 높이 등을 늘렸으며, 헤드레스트도 스타일과 안락함을 충족시킬 수 있게 새로 디자인했다.
 
통기성과 내구성을 강화한 입체 프린트 기법인 지오닉(Geonic) 패턴의 인조가죽시트도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새로운 디자인의 전·후면 SUS 스키드 플레이트 등을 적용해 외관 스타일이 향상됐으며 바람 세기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운전석·동승석 통풍시트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쾌적함을 높였다.
 
이밖에도 경쟁모델 중 유일하게 전 모델에 사륜구동(4WD) 시스템을 기본 적용해 오프로드, 눈·빗길 주행에서 안전성을 자랑한다고 쌍용차(003620)는 설명했다.
 
판매 가격은 3010만~3505만원이다.

2017 코란도 투리스모 정측면 모습. 사진/쌍용차
 
2017 코란도 투리스모 대시보드. 사진/쌍용차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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