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GS건설(006360)은 다음달 2일 부산시 동래구 명륜동 650-1번지 일원 명륜4구역 재개발 단지인 '명륜자이'를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 '명륜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명륜자이는 지하2층~최고 28층, 7개동, 총 671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47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은 45㎡에서 84㎡까지로 모든 타입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단지는 500m 거리 내에 모든 교육·편의 시설들이 집중돼 있다. 명륜초와 동래중, 중앙여고가 단지를 둘러싸고 있고 동래고도 1km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메가마트가 들어서 있고, 대동병원, 동래구청, 온천천, 동래향교 등 각종 편의 시설이 가깝게 위치해 있다.
특히 동래역과 메가마트에 이르는 1km의 거리를 말하는 '명륜1번가'가 인접해 있다. 명륜1번가는 해운대구와 금정구, 북구, 연제구 등지로 뻗은 교통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하루 평균 유동인구는 3만6000여명에 달해 서면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인구가 몰리는 상권으로 성장했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명륜자이는 도보5분 거리에 도시철도 1호선, 4호선 환승역인 동래역이 있는 역세권 단지다. 또 만덕터널을 통해 남해고속도로, 부산~대구 고속도로 접근성도 편리하다. 구서IC를 통해서는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하고 해운대와도 근거리에 위치해 부산 대부분의 지역을 2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김현진 GS건설 명륜자이 분양소장은 "좋은 입지, 명품 브랜드, 합리적 분양가 등 분양 성공의 3대 요소를 모두 갖춘 단지로 이미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며 "부산에서 자이의 신뢰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에 위치한 연산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돼 오는 9월2일 개관할 예정이다. 이어 6일 특별공급, 8일 1순위 청약, 9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추석 연휴 이후인 20일 당첨자 발표 후 26일~28일까지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원나래 기자 wiing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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