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민영화는 주가할인 축소의 계기-유안타증권
2016-08-31 10:38:34 2016-08-31 10:38:34
[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유안타증권은 31일 우리은행(00003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 Top-pick 의견을 유지했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우리은행의 투자포인트로 ▲매각 과정을 겪으며 주가할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 ▲높은 배당수익률 ▲2016년 예상 ROE 7.0%, 은행평균대비 높은 수익성 ▲높은 수익성의 근거인 대손비용 축소에 의한 주가 할인 해소 기대 등을 꼽았다.
 
박 연구원은 또한 우리은행의 과점주주 매각방안에 대해 "과거와 비교해 매각 가능성이 높은 현실적인 방안"이라며 "매각 일정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우리은행은 민간주도(과점주주 중심)의 경영을 통한 실질적 민영화 과정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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