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는 다음달 9일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Ines de la Fressange)'와 협업한 '2016 FW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콜라보레이션 콜렉션' 1차 라인업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유니클로와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와의 만남은 이번이 여섯 번째로, 감각적인 컨셉과 디자인으로 여성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유니클로의 대표적인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이다.
이번 콜렉션은 '감각적인 세련됨', '70년대 락스타일', '클래식한 우아함'이라는 세 가지 테마를 바탕으로 1960~1970년대 후반 파리지앤 스타일을 반영한 70여개의 상품들로 구성됐다. 총 3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당시 분위기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여성 싱어어송라이터 라이터 재니스 조플린(Janis Joplin)’을 연상시키는 플레어 셔츠와 플란넬 셔츠 원피스 등을 선보인다. 또한 체스터 코트와 니트 재킷처럼 1960년대 프랑스 영화에 담긴 지적인 파리 여성들을 상징하는 아이템과 함께 사격이나 사냥을 할 때 입는 ‘헌팅 재킷’을 비롯한 빈티지한 스타일의 상품 등 ‘자유로움’과 ‘클래식함’을 모두 갖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사진제공=유니클로)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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