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국제유가가 산유국들이 가격안정 조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25달러(2.8%) 오른 45.7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1.36달러(2.9%) 상승한 배럴당 48.33달러에 거래 중이다.
최근 국제유가의 강세는 산유국들의 가격안정 조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26일부터 28일까지 알제리에서 개최되는 국제에너지포럼에서 산유국들이 가격안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는 전망이 점차 힘을 얻고 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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