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 '효천1지구 중흥S-클래스' 분양
2016-08-10 18:21:02 2016-08-10 18:21:02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중흥건설이 오는 12일 '효천1지구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효천1지구 중흥S-클래스'는 광주광역시 남구 효천1지구 B-1블록과 B-3블록 두 개 단지로 공급되며, 전용 84㎡ 단일면적 총 1527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할 예정이다. B-1블록의 경우 지하 2층~지상 23층 14개동 ▲84㎡A 742가구 ▲84㎡B 90가구 등 총 832가구, B-3블록은 지하 2층~지상 22층 12개동 ▲84㎡A 672가구 ▲84㎡B 23가구 등 총 695가구다.
 
광주·전남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 중흥건설이 광주에 내놓는 '중흥S-클래스' 브랜드 아파트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흥S-클래스'는 광주를 비롯해 전국 30여개 아파트 공사현장을 운영 중인 중흥건설의 주거 브랜드다.
 
이 단지는 경전선 효천역 역세권 아파트로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여기에 광주 도시철도 순환선 사업인 2호선 연장(총 41.9㎞, 정거장 44개) 개발호재까지 더해져 교통망은 더욱 확충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1단계 남부지역 순환선인 광주시청~월드컵경기장~광주역(17.06㎞) 구간으로 2018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내년 하반기부터 공사발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2단계는 광주역~전남대~본촌산업단지~첨단과학산업단지~수완지구~광주시청(20km) 구간의 북부지역 순환선이다. 효천역이 포함된 3단계는 백운광장~진월~효천역(4.84km) 구간으로 2025년 개통예정이다. 지하철 2호선 연장사업의 전 구간 개통이 완료되면 효천역 초역세권 프리미엄은 물론 광주 주요 도심 어디로든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효덕IC, 동광주IC를 통해 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며, 제2순환로, 국도1호선을 이용해 광주 도심은 물론 나주혁신도시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송암일반산업단지가 가까이 위치해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한 장점도 있다.
 
'효천1지구 중흥S-클래스'는 대촌천 수변공원(예정) 및 근린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효천지구~포충사를 잇는 트레킹 코스(4.2km)도 조성될 예정으로 산책과 운동 등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B-3블록의 경우 단지 앞으로 대촌천이 흐르고 있어 조망(일부가구)도 가능하다. 또한 진경산수 석가산 특화조경을 비롯해 테마형 물놀이터와 다목적 실내체육시설이 단지 내에 설치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더해줄 전망이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라는 것도 큰 장점이다.
 
이와 함께 교육 및 상업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남구의 풍부한 교육인프라와 주변에는 인성고, 동성고, 문성고, 대성여고, 광주대학교 등 명문학군을 보유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상업지구가 위치해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노인 여가·복지 종합시설 빛고을노인건강타운과 골프장 빛고을CC,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도 인접해 있어 문화와 레저, 의료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상품설계에도 신경 썼다. 84㎡A 타입의 경우 전 가구 4Bay 구조의 특화설계가 적용돼 보다 넓은 공간을 자랑하며, 일조권과 통풍성을 높였다. 84㎡B 타입은 알파룸이 제공돼 여유 있는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 393-55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효천1지구 중흥S-클래스 B-1블록 조감도. 사진/중흥건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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