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튀기지 않은 '팝스낵 2종' 출시
2016-08-02 08:27:14 2016-08-02 08:27:14
[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풀무원식품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열과 압력으로 만든 팝스낵 '감자를 팝 치즈&갈릭'과 '야채를 팝 어니온&솔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일반적인 스낵의 주재료인 옥수수, 밀 등을 사용하지 않고 쌀가루에 감자분말, 채소분말 등을 섞어 만든 제품이다.
 
굽거나 튀겨내지 않고 일명 퍼핑(puffing, 곡류나 콩류 등을 가압, 가열해 부피를 팽창시키는 방식)공법을 활용해 기름에 튀긴 일반 감자칩 대비 지방 함량이 절반(100g당 16g 이하)에 불과하다. 기름에 튀긴 칩처럼 바삭하고 담백해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특히 과자에 허용되는 첨가물초자 전혀 쓰지 않고 식재료가 가지는 고유의 맛을 살려 건강한 맛을 낸 제품으로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감자를 팝 치즈&갈릭은 현미와 감자분말로 만든 스낵으로 고소한 칩에 크림치즈, 마늘분말을 더해 고소하고 적당히 짭짤한 맛이 특징이다. 치즈와 마늘의 고소하고 감칠맛 나는 향이 잘 어우러진다.
 
야채를 팝 어니온&솔트는 백미와 현미분말을 기본으로 단호박, 브로콜리, 비트 분말을 첨가해 알록달록한 색감과 다채로운 맛을 냈다. 살사 소스나 치즈 소스 등을 곁들어 먹어도 좋다. 두 제품의 가격은 2400원이다.
 
(사진제공=풀무원식품)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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