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네이버에 전자투표 이용 기업 정보 제공 개시
2016-07-29 13:15:33 2016-07-29 13:15:33
[뉴스토마토 홍연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네이버에 전자투표 이용 기업에 관한 정보 제공을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부터 주주들은 네이버에서 상장기업의 시가총액 등 투자정보와 함께 주주총회 일자 및 전자투표 도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는 PC와 모바일 모두 제공되며, 종목별 토론게시판에서도 알림 배너를 통해 주주총회 일자와 전자투표 관련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예탁결제원과 네이버는 지난 1일 전자투표 이용기업 정보제공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한달간 시스템 개발을 거쳐 29일자로 서비스를 오픈했다.
  
예탁결제원은 이번 네이버 정보제공 서비스를 통해 주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의결권 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돼 주주총회 참여와 전자투표 활성화에고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자투표 관련 정보를 주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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