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유한양행 중국 기술수출 수혜주-하이증권
2016-07-29 09:01:47 2016-07-29 09:01:47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9일 오스코텍(039200)에 대해 유한양행(000100) 기술수출 계약의 진짜 수혜주라고 주목하며 신규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2만원이다. 
 
구완성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중국 업체 뤄신과 1350억언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 체결을 공시했다"며 "이는 오스코텍으로부터 도입한 내성폐암 표적항암제 GNS-1480(YH25448)의의 중국 판권에 대한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원은 "오스코텍은 EGFR 저해제 외에도, SYK 저해제, FLT3 저해제, LRRK2 저해제 등 글로벌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며 "핵심 경쟁력은 항암제 후보물질 개발"이라고 진단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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