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피죤은 11번가와 'JBP(Joint Business Plan)'를 체결하고 생활용품을 대폭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피죤은 지난 22일 서울 신대방동 SK플래닛 본사에서 JBP 조인식을 맺고 섬유유연제, 세탁세제 등 11번가 내 생활용품 카테고리 판매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JBP'란 유통사와 제조사가 함께 상품 기획·판매 등 마케팅 전략을 실행하는 기업 제휴 파트너십을 말한다.
이에 따라 피죤은 섬유유연제를 비롯해 액체세제, 세정제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는 종합생활용품전문 기업으로 이번 11번가와의 협약을 통해 피죤의 우수한 제품들을 소비자들에게 다양하고 폭넓게 선보일 것으로 피죤 측은 전했다.
양사간의 핵심 프로젝트를 진행해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샘플을 증정하거나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열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피죤의 신규제품인 표백제, 핸드워시, 제습제 등을 알릴 수 있는 홍보·판매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피죤 관계자는 "11번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품질, 합리적인 가격, 특별한 혜택,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 기회를 통해 피죤과 11번가가 서로 윈윈하고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병식 피죤 영업총괄이사(오른쪽)와 조원호 SK플래닛 11번가 마트사업부장(왼쪽)이 JBP 체결식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피죤)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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