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3분기 흑자전환 예상…목표가 상향-KB증권
2016-07-27 10:48:46 2016-07-27 10:48:46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KB투자증권은 인터플렉스(051370)에 대해 장기간의 업황 악화 및 적자 속에서도 흑자전환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고 27일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상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4% 증가한 1062억원, 영업적자는 76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며 "내용면에서는 2분기의 적자 감소폭 만큼 큰 변화가 있었던 상반기"라고 말했다. 
 
김상표 연구원은 "3분기 가동률의 가파른 상승을 통한 실적 턴어라운드의 연속성이 기대된다"며 "내년 하반기에 관련 FPCB를 주력으로 납품하게 될 경우 내년 연간 흑자전환의 강도는 매우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연간실적은 매출액은 5809억원, 영업적자 165억원으로 예상한다"며 "3분기 이후 실적 추정치의 상향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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