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순영 기자] 뚜렷한 악재의 새로운 돌출이 아닌 외국인들의 현선물 시장 대량 매물에 코스피지수가 1600선까지 고꾸라졌다.
지난 7월14일 이후 3개월 간 굳건히 지켜져 왔던 60일 이평선이 너무나도 쉽게 무너졌다.
3월 이후 60일 이평선이 무너진 적이 한 두 번 있었지만, 바로 다음날 탈환하며 추세를 유지해와 내일이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철희 현대증권 마포지점 팀장은 "하락폭이 깊었고, 지난 사흘간 1만선을 하회한 미증시가 기술적 반등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국내증시도 반등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며 "반등시 소외주에서 주도주로 갈아타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 이철희 현대증권 팀장
· 美증시, 소비자신뢰지수 악화로 약세
· 오늘 아시아 증시 일제히 하락세
· 외국인·기관의 동반매도 2%대 큰폭 하락
· 외국인 선물시장에 1만계약 넘는 매도우위
· 프로그램 매물 출회
· 투신권 중심으로 기관 매도세 확대
· 60일선 하회,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
· 투자심리 냉각
· 적은 물량에도 지수 하락 폭 과도
· 조정흐름, 추세전환의 신호 아닌 듯
· 주도주의 재도약(IT, 자동차) 여부 주목
· 60일 이평선 회복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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