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한양증권(001750)은 18일
휴니드(005870)에 대해 올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85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헌 한양증권 연구원은 “성장의 원동력인 TICN HCTRS의 양산이 3분기부터 매출 반영돼 하반기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올해 휴니드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9% 증가한 1749억원, 영업이익은 882.1% 늘어난 203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TICN 프로젝트는 초도납품이긴 하지만 투자비 상각, 매출급증에 따른 고정비 감소효과 등으로 무난한 이익률을 보여줄 것”이라며 “HCTRS는 2023년까지 양산이 진행되며 전체 규모 1조1000억원~1조4000억원으로 휴니드 외형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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