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서울옥션(063170)에 대해 2분기도 실적 성장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1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10억원과 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28% 성장할 것"이라며 "지난해 없었던 홍콩경매 효과가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창민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29억원과 203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35% 증가할 것"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경매 규모는 확대되는데 올해 미술품 경매 매출액은 지난 4월 홍콩경매와 낙찰 수수료 인상 효과로 전년 대비 47% 성장한 239억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매스 경매시장 확대와 프린트 베이커리 부문의 성장세도 긍정적"이라며 "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프린트 베이커리 부문은 올해 흑자 전환이 확실시 된다"고 분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