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 음료 프랜차이즈 '빅다방'에 식자재 공급
2016-07-14 15:01:45 2016-07-14 15:01:45
[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동원홈푸드는 14일 동원그룹 본사에서 제이엔에프와 식자재 공급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원홈푸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제이엔에프가 운영하는 전국 30여개 '빅다방' 매장에 연간 25억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하게 된다. 동원홈푸드는 올해 '빅다방' 매장이 추가로 20곳 오픈이 예정됨에 따라 공급 식자재의 규모를 연간 약 50억원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빅다방'은 지난해 대구 본점 오픈 이후, 소액의 창업비용과 세심한 영업관리로 약 1년 만에 전국 단위로 매장을 개설한 음료 테이크아웃 전문 브랜드다. '빅다방'은 9종의 '빅 핫도그'와 스무디, 프라페, 커피 등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메뉴로 입소문을 타며 젊은층이 즐겨 찾고 있다.
 
김성용 동원홈푸드 식재사업부 상무는 "동원홈푸드의 물류망을 통해 전국 각 지점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식자재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방권역의 비전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리고 말했다.
 
신영수 동원홈푸드 사장(왼쪽)과 정판재 제이엔에프 대표(오른쪽)가 14일 동원그룹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동원홈푸드)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