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한신공영(004960)이 오는 22일 1600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인 '북대구 한신더휴'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대구광역시 북구 매천동(36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A-1블록(919가구)과 A-2블록(683가구)을 합해 총 1602가구의 대단지다. 2개 단지 모두 지하 2층, 최고 34층 규모의 총 15개동(A-1블록 8개동, A-2블록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69㎡와 84㎡, 101㎡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매천동은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 미래가치 등 4박자가 갖춰진 아파트다. 대구 도시철도 3호선 매천시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서문시장역 14분, 수성못역 31분 등 대구 주요 지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사업지를 기준으로 동쪽으로는 칠곡중앙대로, 서쪽으로는 매천로와 중앙고속도로(칠곡IC), 남쪽으로는 경부고속도로(북대구IC, 서대구 IC)와 신천대로, 노원로, 팔달로가 위치해 자동차를 이용한 대구 시내는 물론 시외로의 빠른 이동도 가능하다. 관문초와 매천중·고교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등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또한, 한강 이남 최대 농수산물집합소로 유명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이 사업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천지구상업시설도 도보 이용 가능하다. 칠곡경대병원, 세븐밸리, CGV 등 대형 편의시설도 도시철도 3호선을 이용하면 가깝게 이용 할수 있어 최고의 주거 여건 입지를 자랑한다.
미래가치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대구 도심으로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북대구 초입에 위치했을 뿐 아니라 2019년 개통 예정인 KTX서대구역과도 가깝다. KTX서대구역은 금호강 아래 예전 서대구복합화물터미널 부지 내에 추진중인 역이다. 오는 2018년까지 국비 400억원을 들여 총 11만9000㎡부지에 KTX와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역으로 조성된다. 이 역이 개통되면 칠곡이나 매천동 등 북대구 거주자들이 편리하게 KTX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신공영이 오는 22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인 '북대구 한신더휴' 투시도. 사진/한신공영
'북대구 한신더휴'는 다양한 단지 특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배치해 지상에 차가 없는 에코디자인 단지로 꾸몄다. 입주민의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보행자와 자동차 도로를 분리한 보·차분리 설계도 적용된다.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 69㎡, 84㎡의 중소형 위주로 공급할 계획이며, 중대형인 전용 101㎡타입은 지역내에서 희소성이 높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 내부는 4베이(Bay) 혁신설계(일부 세대)로 우수한 채광과 환기는 물론 더 넓은 공간을 제공하며,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유아놀이방,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휘트니스 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1602가구의 대단지, 대구 도시철도 3호선 매천시장역 초역세권 입지, KTX서대구역 등의 다양한 키워드를 가지고 있는 만큼 분양 전임에도 불구하고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며 "올해 북대구 최초의 분양인 만큼 성공 분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구과학대학 삼거리 인근(북구 태전동 1068-5번지)에 위치해 있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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