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SK증권은
아비코전자(036010)에 대해 2분기 견조한 실적을 시현할 것이라고 1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500원은 유지했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10억원과 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 28% 증가할 것"이라며 "대다수의 부품사들은 고객사의 2분기 스마트폰 생산 감소로 실적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아비코전자는 모두 견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우 연구원은 "올해 주력제품인 시그널인덕터가 200달러 대의 중저가 스마트폰에서 채용되기 시작하면서 적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며 "전장부품 매출 비중이 상승하는 점도 긍정적인데 차량용 부품 매출은 지난 2014년 49억원에서 올해는 100억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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