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BMW코리아는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 라인업에 롱휠베이스 가솔린 모델 '뉴 740Li xDrive'를 신규 투입하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740 가솔린 모델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전체 7시리즈 판매량 1만2598대 가운데 36%인 4444대를 담당한 7시리즈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뉴 740Li xDrive의 외관 디자인은 퓨어 엑셀런스 패키지를 적용해 에어브리더와 테일파이프, 스테인레스 스틸 배기파이프가 크롬으로 마감됐다. 선루프는 럭셔리 롱휠베이스 모델 만의 특징인 스카이 라운지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가 장착됐으며, 런플랫 타이어와 도난 방지 휠 볼트, 19인치 V스포크 휠이 적용됐다.
BMW코리아는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 라인업에 롱휠베이스 가솔린 모델 '뉴 740Li xDrive'를 신규 투입하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사진/BMW코리아
인테리어는 애시 그레인 체스트널 파인 우드 트림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다기능 버튼과 열선이 포함된 우드 인레이 가죽 스티어링휠이 적용됐다. 시트는 최고급 나파 가죽으로 내장 컬러는 총 6가지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또 일반 모델보다 140mm 길어 넓고 편안한 뒷좌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편의 옵션과 가솔린 특유의 부드러운 주행감성, 가속 성능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3.0 리터 직렬 6기통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26마력, 최대토크 45.9kg·m의 성능을 갖췄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시간은 5.2초이며, 안전최고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된다.
특히, 판매 가격은 1억5620만원으로 책정됐으나 그룹 100주년을 기념해 300대 한정으로 1억4920만원에 할인 판매된다.
한편, BMW는 뉴 7시리즈 고객을 위한 전용 멤버십 서비스인 'BMW 엑셀런스 클럽'을 제공하고 있다. BMW 엑셀런스 클럽은 뉴 7시리즈 구매시 자동 가입되는 고객 전용 멤버십 서비스로 차량 서비스에서부터 문화 체험까지 총 10가지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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