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지원청, 학교 계약업체 대상 청렴도 자체점검 실시
2016-07-07 06:00:00 2016-07-07 06:00:00
[뉴스토마토 윤다혜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은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취약분야 계약업체를 대상으로 청렴도 자체점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청렴도 자체점검은 학교와 계약을 체결한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청렴 안내문과 함께 엽서를 발송하고 회수된 엽서를 정리해 분석한다. 엽서는 내부 직원과 기관 방문 민원인에게 청렴과 민원 업무에 대해 평가하게 하는 제도로, 부패 취약분야 상시 모니터링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그동안 학교에서 체결한 급식, 현장수련활동, 공사계약(500만원 이상) 건에 대해 정기적으로 자료를 취합해 왔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부패취약분야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안내문과 엽서를 발송해 청렴도 향상 방안에 반영함으로써 기관의 청렴 이미지를 제고하고 반부패 수범사례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 정문. 사진/윤다혜 기자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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