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현대증권은
로엔(016170)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며, 카카오와의 시너지, 신사업 모멘텀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3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강재성 현대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 17.4% 증가한 1043억원, 18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강재성 연구원은 "주력 사업인 멜론 플랫폼의 유료 가입자수가 370만명을 돌파하며 콘텐츠 부문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한다"며 "카카오와의 시너지가 발생하기 전에 증가폭이 유지된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언급했다.
강 연구원은 "카카오와의 시너지를 위한 구제적인 전략을 7월 내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를 통해 멜론의 가입자 수 확대 전략이 구체화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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