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 턴어라운드의 시작-NH증권
2016-06-14 17:05:51 2016-06-14 17:05:51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NH투자증권은 AJ렌터카(068400)에 대해 올해 2분기부터 실적개선 사이클이 찾아올 것으로 14일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렌터카 업종 내 높은 경쟁강도와 차량 매각대수 정체로 인해 실적부진을 겪었지만 올 하반기부터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준기 연구원은 "현재 AJ렌터카의 차량 운용대수는 6만5000대 수준"이라며 "차량 매각대수는 지난해 1만3300대에 불과했지만 올해 1만3800대, 내년 1만5800대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동사의 경우 오퍼레이션 경쟁력이 높고 렌탈차량의 매출액 대비 장부가가 79%에 불과해 매각대수 증가는 실적개선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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