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픈트레이드(대표 고용기)는 오는 20일 문화창조벤처단지 16층 컨퍼런스 룸에서 크라우드펀딩 Open IR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기 전 문화·콘텐츠 분야의 스타트업이 투자자를 상대로 사업설명회를 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전문투자자부터 일반투자자까지 폭넓게 정보를 공유하면서 참가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온오프믹스를 통해 진행된다.
참여하는 기업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우리나라 전통무술 택견의 세계화를 추진하는 스타트업 ‘이크택견’, 동영상과 타임라인으로 쉽고 빠르게 시청자에게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엠랩’, 문화스토리텔링 및 공연기획/제작 전문회사 ‘상상마루’ 등 5개사다.
오픈트레이드 측은 “이크택견과 상상마루는 회사 지분에 투자하는 것이 아닌 자체 프로젝트 공연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공연수익이 투자자에게 배분될 수 있어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공연에 대한 크라우드펀딩이 더욱 활발해질 것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진/오픈트레이드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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