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C&S자산관리(032040)가 강세다. 동부산관광단지 골프빌리지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C&S자산관리는 14일 오전 9시6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20원(2.47%) 오른 4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C&S자산관리의 목표주가를 9400원으로 제시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C&S자산관리는 자회사 동부산골프앤리조트PFV를 통해 동부산관광단지 내 4구역의 골프장 운영과 리조트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골프장의 경우 지난 2014년 완공 후 성공적인 운영 중에 있으며 1분기 기준 약 17억원의 매출액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471억원과 15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6.5%, 7823.5% 증가할 것"이라며 "C&S자산관리의 올해 예상 P/E는 19.8배, 내년 예상 P/E는 7.5배로 골프빌리지 분양수익 반영과 운영수익 반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17년 실적 감안 시 현 주가는 저평가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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