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전통시장사랑 체크카드' 출시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10% 할인혜택 제공·대중교통 이용 시 3% 할인
2016-06-09 15:06:45 2016-06-09 15:06:45
[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신한카드가 전통시장 가맹점 활성화를 위해 새상품을 선보인다.
 
9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전통시장 가맹점 사용금액의 할인혜택을 대폭 늘린  '전통시장사랑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횟수 제한 없이 국세청 기준 전통시장 가맹점 이용금액의 10%를 할인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체크카드 상품이기 때문에 신용카드에 비해 소득공제에 유리하다.
 
신한카드는 전통시장에서의 사용액은 추가 소득공제가 적용돼 활용도에 따라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버스·지하철·철도(단, 공항버스, 공항리무진, 공항철도, 터널, 인천대교, 신공항 하이웨이 제외) 등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3%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단, 할인 서비스는 월 통합 할인한도 내에서만 제공된다. 
 
예를 들어 전월 실적이 60만원 이상이면 1만원까지, 3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이면 5000원까지 할인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전통시장 가맹점 활성화를 위한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체크카드이면서도 할인율이 높은 만큼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전통시장사랑 체크' 출시를 기념해 이 달 말까지 카드를 발급 받고 7월 말까지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누적 5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 전원에게 5000원을 캐시백 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신한카드가 '전통시장 사랑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신한카드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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