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국민은행(
KB금융(105560))은 오는 3일부터 은행권 최초로 상장지수펀드(ETF)신탁 자동환매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ETF신탁에 대해 고객이 미리 설정한 목표수익률 도달 시 장중 실시간으로 자동매도된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고객은 시장 흐름을 주시하거나 매도타이밍을 고민할 필요 없이 투자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환매를 위해 별도로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도 없어 편의성이 높아졌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효율적 자산관리를 위해 고객니즈에 부합하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ETF는 주식시장에 상장돼 거래되는 인덱스펀드(Fund)다. 국민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10년간 ETF신탁을 운영해 왔다.
◇사진/국민은행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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