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아이센스(099190)에 대해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2일 밝혔다.
김현태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아이센스는 해외 고객사로 아가매트릭스, 아크레이 등을 확보해 혈당스트림을 납품 중에 있다"며 "아크레이는 글로벌 5위 혈당 측정기 제조 및 판매 업체인데 아이센스로부터 혈당스트립을 납품 받는 것은 아이센스의 품질이 우수함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태 연구원은 "아이센스는 중국에 자회사를 세우고 직접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생산 가능 시점은 2017년 1분기로 예상되며 향후 중국 공장의 상업생산 본격화와 더불어 중국 자회사의 매출액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김현태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1%, 35.3% 증가한 321억원과 77억원이 예상된다"며 "주요 고객사인 아크레이향 수출이 계속해서 호조를 보이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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