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 회장자리 두고 황록·김덕수·우주하 '격돌'
회추위 7일 개최…카드vs캐피탈vs관료 출신 '3파전'
2016-06-01 19:52:13 2016-06-01 19:52:13
[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신임여신금융협회장 선임을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오는 7일 열리는 가운데 1일 후보 등록이 마감됐다. 
 
최종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황록 전 우리파이낸셜(현 KB캐피탈) 사장과 김덕수 전 KB국민카드 사장, 우주하 코스콤 전 사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여신협회는 신한, KB국민, 삼성 등 7개 전업계 카드사 사장들과 현대와 아주, 효성 등 7개 캐피탈사 사장들로 구성된 이사회를 오는 7일 개최해 단독 후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70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총회를 열고 과반수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표가 과반이 넘을 경우 최종 회장으로 확정된다.
 
신임여신금융협회장 선임을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7일 열리는 가운데 1일 후보 등록이 마감됐다. 사진/뉴시스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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