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대한항공(003490)이 봄의 불청객, 황사를 막기 위해 중국 내륙 사막에 나무를 심었다.
대한항공은 직원 50여명을 중국 쿠부치 사막에 파견해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현지 환경에 잘 자라는 사막버드나무, 백양나무 등을 심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네이멍구 사범대학 승무원학과 학생들도 참여했다.
쿠부치 사막은 매년 서울의 5배 면적이 사막화되면서,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황사의 40%가 발생하는 곳이다.
대한항공은 2011년까지 쿠부치를 포함해 600만m² 땅에 18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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