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게임] 인기 PC야구게임의 재탄생 네오위즈 '슬러거모바일'
특유 카툰 그래픽·선수 육성·손맛이 주는 야구의 재미 살려
2016-05-26 16:48:42 2016-05-26 16:48:42
[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인기 PC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가 모바일로 재탄생하면서, 모바일 야구게임 경쟁에 합류했다. 지난 16일 출시한 네오위즈게임즈(095660)의 '슬러거 모바일'은 26일 구글플레이 기준 인기게임 8위, 최고 매출 36위를 기록하며 컴투스프로야구2016, 이사만루2 KB0 등 경쟁 모바일야구게임을 넘보고 있다. 
 
슬러거 모바일은 네오위즈의 인기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 야구게임이다. 사진/네오위즈
 
슬러거 모바일은 네오위즈의 인기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정통 모바일 야구게임이다. 특유의 카툰 그래픽과 선수 육성, 손맛이 주는 야구의 재미를 살리려 했다.
 
KBO와 선수 라이선스를 정식으로 획득해 프로야구 10개 구단 엠블럼, 구장, 선수들의 능력치를 모두 반영했다. 또 카툰 그래픽 최초로 선수 특유의 투·타 동작을 모션캡쳐로 적용하는 등 리얼함을 더했다. 
 
이 게임은 선수 획득과 성장이 쉽다는 점이 특징이다. 돈으로 선수 카드를 사지 않아도 플레이를 통해 82년도부터 현재까지 원하는 선수를 쉽게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낮은 등급의 카드도 최상위 카드로 성장시킬 수 있는 성장 시스템과 성장에 필요한 재료 획득도 쉽다는 점이 슬러거 모바일만의 장점이다. 
 
슬러거 모바일은 시뮬레이션을 지원해 유저가 구성한 팀이 자동으로 경기하는 것을 지켜볼 수 있다. 시뮬레이션 모드에서는 전력분석을 통해 상대 팀 전력을 파악하고 전술설정을 통해 투수 교체 빈도, 타격 스타일, 투구 스타일을 세팅할 수 있다. 직접 타격을 하거나 투구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시뮬레이션을 통해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
 
슬러거 모바일에는 도전 모드, 전설의 팀 등 여러 콘텐츠가 있다. 도전 모드는 정해진 도전 과제를 달성하면 타자, 투수 장비를 얻을 수 있는 타자, 투구 도전 모드와 홈런, 안타 개수에 따라 코인을 얻을 수 있는 홈런 모드가 있다.
 
전설의 팀은 정해진 연도의 팀을 상대하게 되며 해당 팀에 승리하면 각종 아이템과 선수 조각을 획득할 수 있다. 선수 조각을 모아 선수를 획득할 수 있는 만큼 원하는 팀이나 선수가 있다면 반복 플레이해 조각을 얻을 수 있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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