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알톤스포츠(123750)는 25일 경기도 판교 소재 자사 대회의실에서
KT(030200), BC카드, 동부화재, KT텔레캅과 함께 'IoT 자전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알톤스포츠
이번 협약의 골자는 KT가 전국에 구축한 소물인터넷(LTE-M) 네트워크와 IoT 플랫폼을 활용해 자전거 도난방지를 위한 진동, 알람, 정교화된 위치 추적, 배터리 완전 방전 예고 기능 등을 담은 'IoT 자전거' 솔루션이다.
이를 위해 알톤스포츠는 전국 111개 알톤바이크클리닉 센터를 활용한 IoT 자전거 보급, KT는 정교화된 IoT 플랫폼 지원, BC카드는 빅 데이터 기반의 타깃 마케팅, KT텔레캅은 도난분실 최소화를 위한 사업모델 개발, 동부화재는 자전거 도난보험상품을 개발하기로 하고 서로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다자간 업무 제휴는 제조, 통신, 금융, 방범, 보험 분야가 융합돼 자전거 이용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자전거를 구매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IoT 관련 기업들과 협력해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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