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이태원 벽화그리기로 릴레이 사회공헌 첫 발
2016-05-23 16:17:26 2016-05-23 16:17:26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 임직원은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벽화그리기를 진행하며 연중 기획된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의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벽화그리기는 현대산업개발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6길을 베트남 문화의 거리로 꾸미는 작업으로 진행됐다. 총 연장 약 35m에 달하는 거리담장 및 마을계단 등에 벽화를 그렸으며, 비영리봉사단체 '드림인공존'과 협업했다.
 
이번 활동은 올해 현대산업개발이 연중 실시하는 '사랑나눔 릴레이'의 첫 행사로서, 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전 본부가 릴레이 형식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간다.
 
사랑나눔 릴레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는 점이 특징이며, 활동의 대부분을 현대산업개발 본사가 위치한 용산지역을 대상으로 기획해 지역주민과의 유대를 끈끈히 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는데 주안점을 뒀다.
 
본부별 일정에 따라 ▲5월 용산 이태원동 벽화그리기 ▲6월 갈월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주택 개보수 활동 ▲9월 보육원과 노인복지기관에 물품지원 및 봉사활동 ▲10월 어린이공부방에 도서기증 및 학습환경 개선 ▲11월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김치 담그기 등 연중 계속된다.
 
한편 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은 상시적으로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임직원들이 연말성과급 일부를 모아 약 5억6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작년 7월부터는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사회 기부를 위해 모금하는 '끝전나눔 사랑실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일 서울 이태원동 벽화그리기에 참가한 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의 모습. 사진/현대산업개발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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