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기자] 흥국증권은 20일
참좋은레져(094850)에 대해 실적전망 상향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종전 1만5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태성 흥국증권 연구원은 "회사의 고가자전거 사업부문과 여행업 모두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며 "고가자전거 사업부문 영업이익율은 4.5%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어 "회사는 경쟁이 치열해진 유럽관광의 모객 비중을 줄이고 수익성 좋은 동남아 프리미엄 관광의 모객 비중을 늘려나가고 있다"며 "이는 충성도 높은 재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쇼핑을 없애고 휴양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관광상품에 집중해 수익성을 개선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 말까지 삼천리자전거 사옥의 임대가 완료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가정해 올해 총 임대 수익을 20억원 내외로 추정한다"며 "임대료 개선은 4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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