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작년 영업이익 3870억원…전년 대비 42.8%증가
2026-02-06 16:22:56 2026-02-06 16:22:56
(자료=DL이앤씨)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DL이앤씨(375500)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870억원으로 전년 대비 42.82%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조4024억원으로 11.01%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956억원으로 72.58% 늘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3.3%에서 5.2%로 1.9%포인트 개선됐습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주택 사업 부문과 자회사 DL건설 건축 부문이 공정, 원가 관리를 강화하고 리스크 높은 사업 비중을 축소해 수익성 회복을 견인했다"며 "플랜트 사업도 매출 비중을 확대하며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DL이앤씨는 영업이익이 6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06% 줄었습니다. 매출 역시 1조6958억원으로 30.47% 감소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07억원으로 96.69% 늘었습니다.
 
DL이앤씨의 지난해 신규 수주 규모는 9조7515억원입니다. 수익성이 담보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선별 수주 전략을 통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주 흐름을 이어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DL이앤씨는 올해 연결 기준 연간 목표치를 수주 12조5000억원, 매출 7조2000억원으로 제시했습니다.주택, 토목, 플랜트 전반에 걸쳐 수익성 판단 기준을 한층 고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선별 수주 전략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DL이앤씨는 올해도 서울 공공정비사업 수주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방침입니다.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의 시장 경쟁력을 기반으로 압구정, 목동, 성수 등 서울 핵심 지역의 대형 도시정비사업도 적극 공략 중입니다. 주택사업 이외에도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및 발전 플랜트 사업 수주를 확대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입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2025년은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 현금 흐름 강화를 통해 체질 개선 성과를 확인한 해였다"며 "2026년에도 선별 수주와 재무 안정성 기조를 유지하며 검증된 수익성 구조를 토대로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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