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건축설계·감리업체인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037440))는 중동 아제르바이잔 길란 홀딩이 발주한 주상복합 건물 '바쿠 테라스 레지던셜'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322만달러(약 37억5000만원)으로 계약기간은 내년말까지다.
바쿠 테라스 레지던스는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에 연면적 4만6526.70제곱미터(㎡), 지상 29층, 지하 2층 규모로 총 168세대가 거주할 주거시설과 운동시설, 상업시설, 레스토랑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50평~70평형의 대형 평형에 각 세대마다 옥외 정원이 딸린 고급 주상복합 건물로 지어질 계획이다.
최은석 희림 상무는 "해외유수 업체들과 당당히 겨뤄 대형 프로젝트를 따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고 해외 발주처와 투자자들이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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