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099830)룹은 11일 중견음반기획사인 앤에이취이엠쥐의 지분 50%를 인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씨그널엔터는 이번 인수를 통해 음반사업부문을 강화할 예정이다. 앤에이취이엠쥐는 음원시장에서 강자인 임창정을 비롯해, 일본에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보이그룹 유키즈, 그리고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걸그룹 라붐이 소속되어 있는 중견음반기획사다.
씨그널엔터 관계자는 "오랜 기간 동안 음반기획사 부문에서 좋은 평을 받아온 앤에이취이엠쥐는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이 지분 50%를 확보하게 된 것을 계기로, 음원형 가수들의 영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임창정, 라붐 그리고 중국에서 연기자로 변신하고 있는 유키즈의 멤버들이 중국의 화이자신그룹을 통해 본격적인 중국진출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씨그널엔터는 앤에이치이엠쥐의 코넥스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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