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키움증권은
POSCO(005490)를 중국 철강 구조조정의 최대 수혜주라고 9일 분석했다. 기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0만원은 유지했다.
박종국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중국 철강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철강재 가격이 점진적으로 상승할 전망인데, POSCO의 철강재 가격도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중국 철강재 가격 인상은 POSCO에 가장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이어 "철강재 가격 상승으로 인건비가 절감되는 등 구조조정 효과가 극대화되고, 투자 광산 재평가 등 대규모 일회성 손실 가능성도 낮아져 POSCO는 올해 체질개선 효과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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