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윙, 우호적 환경 지속…주가 상승 여력 높다-BNK증권
2016-04-25 08:56:04 2016-04-25 08:56:04
[뉴스토마토 홍연기자] BNK투자증권은 25일 테크윙(089030)에 대해 메모리 기업들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한 회사에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만4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기범 BNK증권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반도체 산업은 세컨드티어(2nd Tirer, 차상위권) 기업들의 설비투자 확대와 패키지 효율화(후공정)를 통한 출하량 증가로 요약가능 하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이 때문에 마이크론(Micron), 도시바(Toshiba), SK하이닉스(000660)등 세컨드티어 메모리 기업들을 주요 고객사 로 확보한 테크윙에 우호적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호적 업황 지속과 신제품 모듈 핸들러 출하 영향으로 테크윙의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31%, 10% 오른 428억원과 86억원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핸들러 시장의 독보적 지위, 교체성 부품의 안정적 매출 증가와 배당을 고려할 때, 주가와 실적의 추가 상승여력은 높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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