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총무본부장에 정장선·조직본부장에 이언주
2016-04-18 10:17:42 2016-04-18 10:18:45
[뉴스토마토 박주용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총무본부장에 정장선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 조직본부장에 이언주 의원, 전략홍보본부장에 박수현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당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대변인에는 박광온 의원, 원외 대변인에는 이재경 선대위 대변인, 당대표 비서실장에 박용진 당선자가 선임됐다.
 
김 대변인은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까지 가는 인선”이라며 “정장선 본부장은 일의 연속성을 위해, 박수현 본부장은 어려운 선거를 치렀는데 당에서 계속 일을 맡아서 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해서 임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언주) 조직본부장은 특별히 (임명한) 배경을 설명듣지 못했다”며 “(박광온·이재경) 대변인과 (박용진) 비서실장은 경험이 있어 (직을) 맡을만한 분들”이라고 설명했다.
 
더민주는 오는 20일에 총선 당선자 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오는 26일 광주 방문을 시작으로 낙선인사를 겸한 권역별 방문을 돌아가면서 할 예정이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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