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재혁기자] 국내주식형 펀드 자금유출이 11일째 이어졌다. 29일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국내주식형 펀드(ETF제외)서 지난 25일 하루새 420억원이 빠져나갔다. 11일째 이어진 자금 유출로 인해 국내주식형 펀드에서는 이달 들어서만 총 2조4429억원의 자금이 이탈했다.
해외주식형 펀드에선 197억원이 빠져나가며 12일째 순유출 기조가 유지됐다.
이날 주식형 펀드(ETF제외)에선 총 617억원이 빠져나갔고, 총 설정액은 131조2310억원으로 줄었다.
채권형펀드와 MMF(머니마켓펀드)에선 각각 1326억원, 1조7058억원이 빠져나갔다.
이에따라 이날 펀드에선 총 1조4072억원이 빠져나갔고, 순 자산총액 역시 하루새 1조6560억원 줄어든 334조6320억원을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권재혁 기자 rilk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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