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박종수 전 금융투자협회장(사진)이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의 고문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뉴시스
11일 에프앤가이드 관계자는 “(박종수 전 금투협 회장이) 올해 2월1일 고문에 위촉됐다”며 “매주 화요일에 서울 여의도 본사로 출근해 업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2월 금융투자협회장에서 물러나 고문으로 1년간 활동해왔다. 올해 2월 협회 고문 임기가 끝나면서 에프앤가이드의 고문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지난 2012년2월부터 2015년2월까지 제2대 금융투자협회장으로 3년간 재임했던 그는 한외종합금융이사, 대우선물 대표이사, 대우증권 대표이사, LG투자증권 대표이사, 한국증권업협회 부회장, 국제증권업협회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금융투자업계 내 업력이 높은 인물이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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