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준호기자] 20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전국 최종 투표율이 5.45%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총4210만398명 가운데 229만6387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2014년 6월 지방선거 때 첫날 사전투표율 4.75%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의 투표율이 9.34%로 가장 높았고, 전북 8.31%, 광주 7.02%, 세종시 6.95%가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부산으로 4.4%였다.
사전투표는 9일까지 전국의 모든 읍·면·동사무소와 서울역, 용산역, 인천공항에서 할 수 있다.
황준호 기자 jhwang7419@etomato.com
4·13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후 전북도청 대회의실 효자4동 사전투표소 밖에서 투표를 한 대학생들이 투표 인증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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