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미래에셋증권은 8일 GKL(114090)에 대해 중국인 수요 회복이 예상보다 느리다며 1분기 실적 전망치를 낮췄다.
권영배 미래에셋 연구원은 “다만 엔화 강세로 인한 일본 VIP고객 유입등으로 이익정상화에 대한 가시성은 매우 높아 보인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권 연구원은 “GKL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398억원, 영업이익 352억원, 순이익 273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컨센서스를 각각 7.3%, 12.7%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인 수요 회복이 예상보다 느린 것을 반영했지만 일반고객(Mass) 기반의 안정적인 성장과 경쟁사 대비 다변화된 고객, 엔화강세로 인한 잠재적인 일본인 방문객 증가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올해 이익 정상화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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