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국가대표 부품주 지위 계속…목표가↑-신한투자
2016-03-31 13:37:01 2016-03-31 13:37:17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파트론(091700)에 대해 올해 견조한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31일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2000원에서 1만4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가장 대표적인 스마트폰 부품업체인 파트론은 최근 스마트폰 액세서리 및 헬스케어 제품군으로 사업을 확장 중"이라고 말했다. 
 
하준두 연구원은 "스마트폰 부품군의 성장성이 둔화됐지만 올해 연결기준 매출은 9206억원, 영업이익 65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2%, 11.6% 상승이 기대된다"며 "갤럭시S7은 물론 중저가 스마트폰 핵심 라인업 2개 모델에 메인 카메라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상반기 실적은 무난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스마트폰 부품주는 최근 2~3년간 성장동력이 둔화되고 있다"면서도 "파트론처럼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업체와 그렇지 않은 업체들 간의 주가는 차별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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