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NH투자증권은 30일
두산인프라코어(042670)에 대해 중국 건설장비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까지 중국 건설장비 판매는 445대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35.3% 성장했다"며 "중국 부동산 지표 개선을 감안할 때 이달에도 긍정적인 판매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지난해 실시한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인한 실적 개선 효과도 기대했다. 그는 "1분기 매출액은 1조48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17% 늘어난 885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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