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석호기자]
KCC(002380)가 대구와 부산에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을 개장하며 공격적으로 영업망을 넓히고 있다.
지난 26일 문을 연 대구 중구점은 약 162평 규모의 대형매장으로, 달서점에 이은 대구시의 두 번째 전시판매장이다. 매장 주변에 대구역과 대형백화점 등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다. 부산 서면점 역시 주변에 부산시민공원과 대단위 주택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접근성이 높다.
전시매장 내부에는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패키지 쇼룸을 갖췄다. 쇼룸에 전시된 빌트인 가전제품도 현장에서 바로 구매 가능하며, 인테리어 전문가가 상담부터 계약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KCC는 이번 전시판매장 개장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착순 500명에게는 고급 욕식 매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하는 고객 1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고급 디퓨저를 제공한다.
KCC 관계자는 "이번 부산, 대구 전시판매장 오픈으로 영남지역 고객들이 홈씨씨인테리어를 쉽게 방문할 수 있게 됐다"며 "본격적인 리모델링과 신혼집 새단장에 관심있는 고객들의 전시판매장 방문이 증가하는만큼 전국 전시판매장 출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홈씨씨인테리어 대구중구점. 사진/KCC
박석호 기자 thepacifi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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