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부국증권 연구원은 “올 들어 1분기 실적 둔화 우려로 주가가 부진했지만, 최근들어
LG전자(066570) ‘G5’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독점공급하고 있는 TDDI 제품의 매출성장과 고객사 OLED TV 출하량 확대계획에 따른 고사양 D-IC 수요확대 등의 요인으로 1분기 실적저점 기대감이 확산되며 주가 회복세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단기적으로 LG전자 G5를 중심으로 모바일향 구동칩 매출확대, LG전자 OLED TV 출하량 확대에 따른 고사양 D-IC 매출증가 기대, 자동차향 센서, IC 등 중장기적 성장동력 확보에 따른 안정적인 실적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실적과 관련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6432억원, 영업이익은 2.3% 늘어난 57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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