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한진(002320)에 대해 이익증가 모멘텀이 기대되며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2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9000원을 제시했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한진해운(117930)으로부터 한진해운신항만 지분 198만주(지분율 50%+1주)를 인수해 연결 손익계산서에 포함되기 시작했다"며 "한진해운신항만은 연평균 350억~400억원의 영업이익을 안정적으로 벌어들일 수 있는 회사"라고 말했다.
박광래 연구원은 "한진해운신항만 지분인수 효과로 올해 항문물류 실적은 매출액 3798억원, 영업이익 497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전년보다 각각 32.1%, 336.0%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경쟁사 대비 저평가 국면에 있다"며 "이익증가 모멘텀이 기대되면서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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